제목 | [보도자료] KOSI 중소기업 동향 8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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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미래전략연구단 |
작성일 | 2021년 08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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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I 중소기업 동향(’21년 8월)
중소벤처기업연구원(원장 오동윤)은 ‘KOSI 중소기업 동향 2021년 8월호’를 발표하였다. 7월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9.4%로 5개월 연속 두 자릿수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소기업 수출액은 중국(+1.9%), 미국(+22.4%), 베트남(+21.1%), 일본(+13.9%), 홍콩(+26.1%) 등 상위 5개국을 중심으로 100억 달러를 상회했으며, 품목별로는 자동차부품(+23.7%), 합성수지(+51.1%), 의약품(+205.0%) 등이 크게 증가했다. 7월 중소기업 취업자 수(2,483.6만명)는 전년동월대비 +41.7만명으로 5개월 연속 증가하며 고용시장의 숨통이 트이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업(+4.4만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4.2만명), 교육서비스업(+4.9만명) 등 비대면·디지털 관련 업종은 증가했으며, 도·소매업(-17.1만명)과 숙박·음식점업(-2.4만명) 등 대면서비스 관련 업종은 감소했다. 또한,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26.5만명)과 건설업(+8.4만명) 등에서 상용·임시근로자가 확대되었다. 7월 전체 취업자 대비 자영업자 비중(20.12%)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역대 최저 수준이며, 방역수준 강화와 물가 상승 등으로 자영업자의경영여건이 더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127.4만명)는 ‘91.4월(125.1만명) 이후 30년 만에 최저 수준이며, 7월 개인사업자 대출잔액(409.7조원)은 전월대비 +4.3조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되었다. 소상공인 7월 매출 체감지수(34.1)와 8월 전망지수(43.2)는 전월대비 각각 17.4p, 24.9p 하락했다.
수출과 고용이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해상운임의 급격한 상승과 HMM 파업 등의 여파로 수출기업의 경쟁력 타격이 우려된다. 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자물가 급등으로 원가 상승 부담이 커지고 있다. 중소기업의 수출 여건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